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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익 제우스 산업용로봇 총괄 담당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로봇시장 게임체인저 기대

2024년 04월호

황재익 제우스 산업용로봇 총괄 담당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로봇시장 게임체인저 기대

2024년 04월호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국내 대기업과 협의·수주 진행
아시아·유럽 시장 공략 중, 올해 미국 진출도 예정
HBM 관련 장비 개발 완료...반도체 사업 매출 기대


| 이나영 기자 nylee54@newspim.com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 ‘제우스’가 차세대 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출시를 앞두고 관련 제품에 대해 국내 대기업과 협의 및 수주를 진행하고 있다. 로봇 사업에 힘을 싣고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시장 비중을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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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익 제우스 산업용로봇 총괄 담당.


황재익 산업용 로봇 총괄 담당은 최근 뉴스핌 월간ANDA와의 인터뷰에서 “새롭게 공개 예정인 ‘매니퓰레이터’는 모바일에 사용되는 24V 또는 48V로 구동된다. 작은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가반 중량을 최대 30kg까지 확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며 “경쟁사 대비 최대 무게를 들 수 있으며 전력이 적게 들고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기 때문에 (로봇 분야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대기업 여러 곳과 협의 중이며 일부는 이미 수주해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1970년 무역회사로 출발한 제우스는 지난 2006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디스플레이 장비 및 반도체 세정장비 생산으로 성장해 왔으며, 2010년대 들어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산업용 로봇 개발에 뛰어들었다. 제우스는 과거 일본의 로봇업체 산쿄(Sankyo)와 국내 로봇 유통 사업을 영위하면서 로봇 사업과 인연을 맺어 왔다. 주로 디스플레이 반송용 로봇을 수입하던 제우스는 2019년 산업용 6축 다관절 로봇 ‘제로(ZERO)’를 선보이며 독자적인 사업을 전개하기 시작했다.

황재익 로봇 총괄 담당은 “제우스는 디스플레이 반도체용 로봇을 시작으로 F&B(food and beverage·외식업), 전기 전자,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로봇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예방 보전 자동화 관련 맞춤형 로봇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데, 머지않아 산업 현장에서는 완전 무인화를 목표로 가지 않을까 싶다”며 “현재 상용화 중인 ‘제로’ 로봇은 여러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며 저전력 설계 및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고객사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설명했다.

제우스 로봇 사업은 그동안 국내 영업을 통해 안정성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해외 시장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황 총괄은 “현재 해외 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아시아 및 유럽 여러 업체들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거나 진행 중인 상태로 미국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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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익 제우스 산업용로봇 총괄 담당.


산업용 로봇 제조 사업에 뛰어든 제우스의 주력사업은 반도체용 세정장비다. 현재도 반도체 사업이 제우스 매출 비중의 74%를 차지하며 회사의 실적을 이끌고 있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매출 상승에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해온 제우스는 이를 기반으로 산업용 로봇 분야의 신사업도 적극 추진할 수 있었다.

제우스는 지난해 고대역폭메모리(HBM) 공정에 들어가는 세정장비 개발을 완료했다. 제우스 측은 “기존에 해오던 반도체 세정장비에 더해 HBM 생산 시 활용되는 신장비를 통해서만 올해 1000억원가량의 추가 매출을 예상한다”며 관련 장비의 약진을 기대하고 있다.

황 총괄은 “새로운 장비 개발에 따른 반도체 사업 부문의 실적 상승과 더불어 론칭 예정인 모바일 전용 매니퓰레이터와 팔레타이징 전용 로봇이 업계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지가 사업 성공을 결정할 것”이라며 “기존 6축 수직 다관절, 스카라, 델타 등 표준 로봇의 시장 반응이 높아지고 있어 올해 제우스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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