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형 리더’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 빅 바이오텍 전환 속도전
‘현장형 리더’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 빅 바이오텍 전환 속도전
2025년 07월호
국내와 미국 오가며 ‘세노바메이트’ 안착 주력
최태원 장녀 최윤정 본부장과의 시너지 기대
| 김신영 기자 sykim@newspim.com
SK바이오팜이 지난해 적자 고리를 끊고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연매출 5000억원을 돌파하며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낸 것이다.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판매명 엑스코프리)’가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그 중심에는 적극적인 현장형 리더십을 발휘한 이동훈 대표가 있다. 이 대표는 세노바메이트의 직판 체계를 안정화하기 위해 미국 전역을 발로 뛰며 현장에서 답을 찾았다. 영업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