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주역 軍’ 대대적 개혁 예고 문민통제 시스템 구축 주목
‘계엄 주역 軍’ 대대적 개혁 예고 문민통제 시스템 구축 주목
2025년 07월호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 발탁 관심
내란 종사자 엄벌·부당명령 거부 법제화
육해공군 총장 인사청문회 도입도 검토
|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kjw8619@newspim.com
이재명 정부가 6월 4일 출범했다.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조기 대선으로 출범한 새 정부의 국방안보 분야 방향성이 주목된다.
일단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 대통령은 취임 일성으로 정치가 군(軍)을 동원하는 일은 결단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12.3 불법 비상계엄의 주역인 군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이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6월 4일 취임사에서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 주권을 빼앗는 내란은 이제 다시는 재발해선 안 된다”면서 “철저한 진상 규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