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함을 말하지 말고 입증하라”
2025년 07월호
| 장욱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전문위원(경영학 박사)
면접에서의 성실성과 책임감
면접에서 ‘성실성’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면접관이 어떻게 질문해야 구직자가 성실한지 아닌지를 가려낼 수 있을까? 면접관이 성실하냐고 직접적으로 물어보면 구직자들은 누구나 “성실히 일하겠습니다”라고 답변할 것이다. 따라서 실제 면접 상황에서 폐쇄형 질문은 던지지 않는다. 폐쇄형 질문이란 “예”, “아니요”로만 답변할 수 있도록 질문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에는 질문의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 구직자의 생각과 느낌을 최대한 이야기하게끔 개방형 질문을 던져 보겠다. “성실성을 입증할 만한 최근 사례가 있나요?”, “자신의 성실성을 평가한다면 몇 점을 줄 수 있나요?”, “90점을 주셨는데 왜 그런 평가를 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