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여름이 분수령…세 가지 변수는
2025년 06월호
상호관세 90일 유예 7월 종료
부채 한도 증액 없으면 디폴트
‘연준 풋’ 불발되면 후폭풍
| 황숙혜 기자 shhwang@newspim.com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뉴욕증시가 오는 여름 또 한 차례 커다란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와 중국이 강대강 대치를 벌이는 가운데 90일 상호관세 유예가 7월 초순 종료된다. CNBC를 포함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상호관세를 부과한 국가는 90여 개국. 이들 국가와 약 3개월 이내에 협상을 타결하지 못하면 무역 전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국가부채 한도 문제도 7~8월경 뜨거운 감자로 부상할 전망이다. 부채 한도가 상향 조정되지 않으면 디폴트 위기를 맞을 것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