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우 우리은행 폴란드지점장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동유럽 금융 허브로 성장”
이정우 우리은행 폴란드지점장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동유럽 금융 허브로 성장”
2025년 06월호
국내 은행 최초 폴란드지점 개설, 유럽 공략 확대
우크라이나 재건 플랫폼 기대, 국내기업 전폭 지원
| 정광연 기자 peterbreak22@newspim.com
우리은행이 국내 은행으로는 처음으로 폴란드지점을 개설했다. 2017년 2월 현지 사무소를 만든 이후 8년 만에 거둔 성과다. 동유럽 금융 허브로서의 역할과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들에 대한 전방위 금융지원도 가능할 전망이다.
현지에서 발로 뛰며 지점 개설 프로젝트를 총괄해 온 이정우 폴란드지점장은 “동유럽 최대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폴란드에 국내 은행 중 처음으로 지점을 설립하게 돼 의미가 매우 남다르다”며 “지정학적 이점과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으로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