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6세대 전투기 경쟁...누가 하늘을 지배할 것인가
미·중 6세대 전투기 경쟁...누가 하늘을 지배할 것인가
2025년 05월호
中 J-36 4차례 시험비행에 현지 환호
“2030년, 미국 100년 제공권이 무너진다”
美는 J-36 폄하하면서 F-47 개발 박차
| 베이징=조용성 특파원 ys1744@newspim.com
마오쩌둥(毛澤東)의 생일이었던 2024년 12월 26일.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서 낯선 형체의 비행체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 비행체의 옆에는 중국의 5세대 전투기인 젠(殲, J)-20이 엄호 비행을 했다. 두 비행기가 저공 비행하는 사진은 당일 중국 SNS를 통해 퍼져 나갔고, 중국의 군사 평론가와 블로거들은 6세대 전투기의 시제품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미중 양국의 미래 제공권 쟁탈전이 막을 올리는 순간이었다.
미국 역시 6세대 전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