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채로 몰리는 외국 자금 “4년 주기 강세장 초입”
브라질 국채로 몰리는 외국 자금 “4년 주기 강세장 초입”
2025년 04월호
작년 브라질 국채값 20%대 급락
지난해 재정 건전성 우려에 ‘셀 브라질’
“더 나빠질 게 없다”...진정 기대감
|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최근 브라질 국채 시장에 대한 월가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작년에는 브라질 국채 가격이 정부의 재정 건전성 악화 우려로 큰 폭 하락했지만, 올해 들어서 가격 하락세가 끝에 달했다는 인식이 확산하기 시작했고 여기에 물가 정상화와 통화 가치 상승 기대감이 더해져 높은 투자 수익을 기대하는 시각이 늘고 있다. 브라질 국채 시장이 4년 주기 강세장의 초입에 들어섰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높아졌다.
작년 20%대 ‘털썩’
브라질 국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