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파병에 ‘총폭탄’ 세뇌까지 북한군 사상자 속출에 속 타는 김정은
불법 파병에 ‘총폭탄’ 세뇌까지 북한군 사상자 속출에 속 타는 김정은
2025년 03월호
|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yjlee@newspim.com
우크라이나전에 투입된 북한군이 궤멸 수준의 병력 손실을 입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현지 매체, 군사전문가들의 전언을 종합하면 3개 여단 1만2000명 수준의 전투병을 러시아 지원을 위해 보낸 북한은 그 가운데 4000명이 전사하거나 부상하는 피해를 입었다.
사망자만 1000명에 달한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며,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는 관측이다. 국가정보원도 지난 1월 13일 국회 정보위원회 보고를 통해 “러시아 파병 북한군 사망자가 300여 명에 이르고 부상자는 2700명 수준”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이런 피해 상황을 뒷받침하고 있다. 2월 초중순 북한군이 잠시 전열을 가다듬는 양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