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용등급 하락' 우려 예사롭지 않다
2025년 03월호
한국 신용등급 일본보다 2단계 높아
‘1997년 외환위기’로 투기등급인 Ba1 추락도
한국의 재정적자 증가는 정해진 미래
| 한태봉 전문기자 longinus@newspim.com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은 10년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한국에 Aa2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또 다른 신용평가사인 S&P는 AA 등급을 매기고 있다. 둘 다 위에서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향후 전망 또한 ‘안정적(Stable)’이다.
한국 신용등급 Aa2·‘안정적’
무디스의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살펴보면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은 미국, 독일, 캐나다 등 12개 국가에 부여돼 있다. 두 번째로 높은 Aa1 등급은 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