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정국·불황에 신음하는 산업계 “그래도 믿을 건 K - 방산”
탄핵 정국·불황에 신음하는 산업계 “그래도 믿을 건 K - 방산”
2025년 02월호
지난해 수출 95억달러로 감소...올해 사상 최대 240억달러 ‘도전’
탄핵 정국에도 국제방산협력 활동 정상 가동...수주 전망 ‘맑음’
|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탄핵 정국 장기화와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 국내 산업계는 대내외적으로 힘든 을사년 새해를 맞았다. 주력 수출산업인 반도체는 국가 대항전 성격의 총성 없는 전쟁을 진행 중이고, 자동차의 경우 혼다와 닛산이 합병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합종연횡을 통한 규모의 경제 실현 경쟁이 한창이다.
철강과 배터리, 석유화학 등 국내 전통 제조업은 중국산 공급과잉 여파로 이중삼중의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처럼 주력 수출산업이 글로벌 불확실성에 신음하고 있는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