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역사 영화의 힘…'하얼빈' '소방관' 깜짝 흥행 돌풍
실화·역사 영화의 힘…'하얼빈' '소방관' 깜짝 흥행 돌풍
2025년 02월호
|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CJ ENM이 제작, 배급한 영화 ‘하얼빈’이 개봉 3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지난해 12월 초 개봉해 350만을 넘기며 선전한 ‘소방관’과 함께 극장가에 실화, 역사 바탕의 작품이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2024년 크리스마스 연휴에 개봉한 영화 ‘하얼빈’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개봉 2주 만에 37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이틀째 100만, 5일째 200만 관객을 맞았고, 개봉 9일째 300만 관객이 들어 2023년 1300만 흥행에 성공한 ‘서울의 봄’의 10일째 300만 돌파보다 빠른 속도를 보였다. 개봉 전부터 줄곧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이어가며 장기 흥행 가능성이 일찌감치 나왔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