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나눔을 실천하는 직업... 나에겐 성공입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나눔을 실천하는 직업... 나에겐 성공입니다”
2024년 09월호
| 김경선 소장 kyoungseon0428@gmail.com
유엔 산하 아동구호기관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자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 이사장인 조미진 이사장은 자신만의 성공의 정의를 갖고 있었다.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자신이 매일같이 하고 있는 일이 일치하는 것”이라고 했다. 남들이 인정하는 자리에 올라가거나 큰돈을 버는 것이 아니고 내가 하고 있는 일, 나의 직업이 내가 추구하는 가치를 실천하는 삶이라면 성공한 삶이라는 것이다. 모토로라 미국, 한국, 중국 법인의 임원을 거쳐 LG디스플레이 첫 여성 임원, 현대자동차그룹 전무 등 인적자원 개발과 인재관리 전문가로 30여 년을 근무한 내공이 묻어나는 의견이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현재의 본인은 자신이 정의한 성공의 5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