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건 국립극장장 “전통과 현대 아우르는 페스티벌 만들 것”
박인건 국립극장장 “전통과 현대 아우르는 페스티벌 만들 것”
2023년 09월호
|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 이호형 사진기자 leemario@newspim.com
박인건 국립극장 극장장이 콘텐츠와 서비스를 보강해 관객들에게 늘 열려 있는 극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와 함께 전통과 현대성이 어우러진 국립극장만의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페스티벌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
박인건 극장장은 뉴스핌 월간ANDA와의 인터뷰에서 공석이 꽤 길었던 국립극장장 직에 공모하고 임명되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놨다. 안팎으로 기대감이 큰 만큼 어깨도 무겁다. 예술의전당 공연기획부장부터 30년 넘게 예술 경영에 매진해온 경륜을 살려 국립극장의 정체성이 담긴 콘텐츠와 공연의 발전을 먼저 도모할 계획이다.
“부담감 있지만 국립극장 자랑스러워”
“극장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