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이 장악한 태국 車시장에 中 도전장 "태국 찍고 동남아 제패" 야심
日이 장악한 태국 車시장에 中 도전장 "태국 찍고 동남아 제패" 야심
2023년 09월호
비야디, 상하이차, 광저우차 등 속속 태국 투자 발표
태국은 동남아 자동차 허브, 현재 전기차 육성에 사활
日이 80% 이상 장악한 태국, 中 전기차로 돌파 계획
| 베이징=조용성 특파원 ys1744@newspim.com
일본이 장악하고 있는 태국 자동차 시장에 중국의 자동차 업체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태국은 동남아 지역의 자동차 허브 국가다. 중국은 태국을 기반으로 동남아 지역의 자동차 시장까지 넘본다는 목표다. 태국에 ‘철옹성’을 구축한 일본 업체들에 과감하게 도전장을 낸 중국의 자동차 업체들이지만, 그들 앞에 놓인 시장 환경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최근 들어 중국 자동차 업체들의 태국 진출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3월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