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 "인류, 사랑의 기억으로 치유 나설 시간"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 "인류, 사랑의 기억으로 치유 나설 시간"
2023년 03월호
| 김용석 전문기자 fineview@newspim.com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는 창사 20주년을 맞은 종합통신사 뉴스핌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팬데믹 등으로 상처받은 인류가 이젠 사랑의 기억으로 치유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 데뷔 37주년을 맞은 조수미는 이를 위해 “아직도 음악가로서 할 일이 많다”고 했다.
세계 5대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데뷔해 동양인 최초 프리마돈나가 된 조수미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성악가다. 카이스트(KAIST) 초빙석학교수이자 유네스코 평화예술인으로, 국제 콩쿠르 심사위원·마스터 클래스 등으로 음악적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조수미는 “다시 열심히 해 아직 다 못한 음악에 매진하려 한다. 대한민국을 홍보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지난 36년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