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 완화에 ‘똘똘한 한 채’ 관심
“집값 하락세, 상급지로 갈아탈 수 있는 타이밍”
서울시 35층 룰 폐지, 재건축·재개발 장려...‘투심’↑

| 최현민 기자 min72@newspim.com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기조에도 주택시장의 대폭적인 성장은 당장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시장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완화된 시장 환경을 노린 갭투자보다 내 집 마련과 투자를 겸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가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과거 규제 국면에 부각됐지만 부동산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면서 오히려 똘똘한 한 채로 내 집 마련과 투자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청약시장에서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