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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지원섹션 차장 “세무전문 마술사 목표”

2021년 03월호

이환주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지원섹션 차장 “세무전문 마술사 목표”

2021년 03월호

마술로 많은 이에게 즐거움 선사...행내외 다양한 봉사활동

| 김진호 기자 rplkim@newspim.com


이환주 하나은행 자산관리사업지원섹션 차장은 대학에서 세무학을 전공하고 세무사시험에 합격한 ‘세무 전문가’다. 2008년 하나은행 입행 후 그는 10여 년간 하나은행의 VIP, 임직원의 내부 상담을 도맡아 왔다. 은행 내외에서 각종 세무 강연은 물론 수많은 언론사를 통해 대중에게 세무 관리의 중요성과 방법을 전해 왔다.

세무 전문가로 왕성히 활동 중인 이 차장은 아주 독특한 특기를 가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바로 ‘마술’이다. 대학 시절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마술 동호회를 접한 그는 마술을 통해 삶의 새로운 즐거움을 찾았다. “간단한 마술 정도만 배우고 끝날 줄 알았는데 마술을 배워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그들이 흥겨워하는 모습을 보자 삶의 새로운 즐거움을 찾았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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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을 가능케 해주는 ‘마술’

이 차장은 마술을 ‘불가능을 가능케 해주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매개체’로 정의했다. 단순한 계기로 시작했던 마술이 그의 인생에 완전히 스며들게끔 영향을 끼쳤다.

“마술은 해법을 안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최소 100번 이상의 연습을 해야 남들 앞에서 보여줄 수 있을 만큼 많은 노력이 담긴 행위예술입니다. 연습하고 성장하는 나 자신을 보며 살아 있음을 느끼고 보는 사람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줘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술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많다. 2014년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전, 행내에서 진행하는 하나매직콘서트 등 매년 다양한 행사 및 공모전에 참여하며 마술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한 방송국의 프로그램에 ‘직장인 마술사’로 출연해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했다. 당시 마술뿐만 아니라 아내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이벤트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줬다.

그는 마술을 통해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다린다문화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마술을 가르치는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또 2009년부터 매년 연말에 어려운 이웃이나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초청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봉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의 열정은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하나TV 경제동화머니 채널에 참여해 아이들에게 동화를 통해 경제 관념을 익히게 하는 프로그램에 마술을 접목한 신개념 경제 이야기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세무전문가 본업도 충실

현재 이 차장이 근무하는 부서는 ‘자산관리사업지원섹션’이다. 그는 “은행 VIP 고객 대상의 세무상담이나 절세 세미나, 임직원 대상의 세무연수 등 각종 세무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상반기부터는 코로나 시국을 감안, ‘화상상담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및 거리에 상관없이 고객들에게 맞춤형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번은 잘못 알고 있던 세금 지식으로 인해 많은 세금을 낼 뻔한 상황을 바로잡아 수억원의 세금을 줄여준 일도 있습니다. 상속 관련 상담의 경우 돈도 중요하지만 가족간 우애가 상하지 않게 조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세금만 생각하다 이런 것들을 놓칠 수 있는 만큼 비재무적 부분도 중요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상속이나 증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 그는 “하루라도 빨리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이 가장 똑똑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개개인의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말할 순 없기 때문에 은행 상속증여센터 전문가와 의논해 보는 것이 절세에 도움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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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세무전문 마술사’ 목표

이 차장에게는 두 가지 목표가 있다. 먼저 국내 최초의 ‘세무전문 마술사’ 타이틀이다. 이를 위해 올해 마술대회 입상을 목표로 정했다. “연습하고 보여주는 것 자체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지만 타이틀 욕심도 난다. 꼭 마술대회에서 입상하고 싶다.”

은행원으로서 목표는 ‘하나은행을 대표하는 세무사’다. “지난해 영업점에서 복잡한 세금 공부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시작한 유튜브가 어느덧 1만3000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지금은 개인 채널뿐 아니라 부서의 유튜브 채널도 개설해 많은 고객에게 도움을 주고 새로운 고객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마술이 주는 교훈이 ‘삶과 일’ 모두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술의 가장 큰 장점은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도전정신입니다. 살다 보면 뜻하지 않은 고난과 시련을 겪게 마련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노력할 수 있게 해준 것은 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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