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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코로나19’ 최전선 대응 취업난 극복 한몫

2020년 07월호

건보공단, ‘코로나19’ 최전선 대응 취업난 극복 한몫

2020년 0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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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800여 명 채용...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선도
‘일·가정 양립’ 안착...앞서가는 직장문화 주목


| 임은석 기자 fedor01@newspim.com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를 겪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한국의 건강보험제도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건강보험은 지난 1977년 5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된 후 12년 만에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제도로 성장했다. 질병 치료뿐 아니라 예방과 건강 증진을 포괄하는 국민 건강 지킴이로 자리매김했다.

건강보험공단은 방역 당국인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대응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상반기에만 458명에 더해 총 800여 명의 대규모 채용 계획을 갖고 있다.

건강보험, 국제사회 롤모델 ‘우뚝’

“건강보험체계라는 매우 장점이 높은 의료 체계가 가동되고 있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지난 5월 7일 외신 브리핑에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방식과 함께 미국이 한국과 다른 점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그는 “모든 국민이 재정적이든 물리적이든 의료기관에 대한 문턱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한국 건강보험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건강보험제도는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국제사회의 롤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평가는 진단검사·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국민들이 추가적으로 감당해야 할 금전적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이는 높은 의료접근성을 가능하게 했고 곧 국민의 조기진단·치료를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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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민원실에 가림막을 설치해 내방 민원인을 상담하고 있는 모습. [사진=건보공단]


코로나19 선제적 대응...빅데이터 큰 힘

건보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가 큰 힘이 됐다. 전 국민의 진료 정보를 갖고 있는 공단이 기저질환자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 중증도 환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가 가능했고 이를 통해 사망률을 낮췄다.

공단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사무실 안으로 방문객을 들이지 않고 외부에 접견실을 따로 두고 민원 창구에 투명한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했다.

어려워진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건보료 감면 조치를 했다. 대구·경북 등 특별재난지역은 보험료 납부액 하위 50%와 전국 하위 20% 총 564만 가구에 3개월간 보험료 50%를 감면했다. 전국 보험료 납부액 하위 20~40%에 해당하는 488만 가구엔 3개월간 건보료 30%를 감면해 줬다. 이 밖에도질병관리본부 콜센터 지원업무에 투입돼 하루 평균 약 800통의 상담을 하고 있다.

올해 800여 명 채용...양질 일자리 창출

건보공단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약 1000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하고 있다. 올해도 8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현재 상반기 신규 직원 458명을 채용 중이다. 그중 장애인 15명, 국가유공자 50명 등 사회형평적 채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채용은 서류심사, 필기, 면접시험을 거쳐 진행된다. 선발된 최종합격자는 7월 20일 임용된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안전한 채용을 위해 고사장 사전·사후 방역은 물론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등 안전 대책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가사노동 양성분담 문화...일·가정 양립 선도

코로나19 대응 못지않게 공단은 내부 조직문화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단은 일찍이 가사노동 양성분담 문화 확산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해피-워라밸 캠페인’을 벌이는 등 일·가정 양립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직원의 출근시간 조정, 임신 직원에 대한 특별휴가 및 검진휴가를 확대 제공한다.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적 직장을 만들기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은 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출산·육아 관련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과 토론을 통한 제도 개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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