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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態萬象 차이나] 검색어로 엿보는 오늘의 중국

2019년 10월호

[千態萬象 차이나] 검색어로 엿보는 오늘의 중국

2019년 10월호

중국 인기 돌풍 애니 ‘너자’, 북미 흥행 참담

중국 애니메이션의 흥행 신화 ‘너자(Ne Zha)’가 동서양 간 문화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북미에서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29일 ‘너자’는 북미에서 흥행 기대감을 한몸에 받으며 개봉했지만, 예상 밖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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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애니메이션 ‘너자’ 포스터. [사진=바이두]


9월 5일 중국 매체 소후는 중국에서 47억위안(약 7874억원)의 흥행 실적을 기록한 ‘너자’가 북미 개봉 첫 주에 박스오피스 134만달러(약 16억원) 수입을 올리는 데 그쳤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너자’가 동서양의 문화 장벽을 극복하지 못했으며, 번역 문제 때문에 유머적 요소도 반감됐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중국 매체 TechWeb은 웃음 포인트 대부분이 중국 문화에 바탕을 두고 있고, 눈물샘을 자극하는 영화적 설정 또한 진부하다는 해외 관람평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너자’는 최근 SF 영화 ‘유랑지구’를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2위로 올라섰다. 중국에서는 ‘너자’의 흥행을 두고 국산 애니메이션 굴기가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너자’의 흥행 요인으로 운명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줄거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설정 등이 꼽힌다. 관객들의 입소문도 흥행 동력이 됐다.

‘너자’는 중국 고대 신화 속 캐릭터다. 도교의 호법신으로 ‘서유기’, ‘봉신연의’ 등 여러 고전 문학작품에 등장하며, 하늘을 빠른 속도로 나는 풍화륜(風火輪)을 타고 다닌다.


사진작가 피터 린드버그 별세에 장쯔이 애도

세계적인 사진작가 피터 린드버그의 타계 소식에 중국 배우 장쯔이(章子怡)가 애도를 표했다. 피터 린드버그 측은 지난 9월 4일 SNS를 통해 “피터 린드버그가 2019년 9월 3일 7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음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슬프다”며 별세 소식을 알렸다. 현재 사망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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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함께 작업했던 피터 린드버그(왼쪽)와 장쯔이의 모습. [사진=장쯔이 SNS]


1944년 독일에서 태어난 린드버그는 세계 3대 패션 사진작가 중 한 명으로, 인물의 표정을 솔직하고 대담하게 보여주는 흑백사진을 찍기로 유명하다. 지난 2016년 장쯔이 등 화장기 없는 14명의 전 세계 유명 여배우 모습을 흑백사진으로 담아 화제를 모았다.

장쯔이는 지난 9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를 회고하며 애도를 표했다. 장쯔이는 “2016년 봄, 당시 나는 (아이) 싱싱(醒醒)을 낳은 지 몇 개월밖에 되지 않아 몸매와 피부가 최적의 상태가 아니었다. 그때 처음 피터와 작업을 하게 됐다”며 그와의 첫 만남을 회고했다. 이어 “그는 나에게 세상에서 가장 단순하지만 도전적인 것을 주문했다. 바로 No makeup No fancy clothing이었다. 그는 새 생명의 탄생으로 생긴 주근깨들이야말로 가장 진실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거장 Peter Lindbergh가 그립다”며 그를 추모했다.

현재 세계 각지의 스타들이 린드버그 별세에 추모의 뜻을 전하고 있다. 한국 모델 장윤주를 비롯해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과 나오미 왓츠 등이 자신의 SNS를 통해 애도를 표했다.


세계 최장수 판다, 37번째 생일파티

최근 충칭(重慶)동물원에서 암컷 판다 신싱(新星)의 37번째 생일파티가 열려 화제를 모았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신싱은 올해 37살로, 전 세계 판다 중 나이가 가장 많은 것으로 전해진다. 판다의 평균 수명은 20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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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4일 충칭동물원에서 암컷 판다 신싱(新星)의 37번째 생일파티가 열렸다. [사진=바이두]


지난 8월 24일 동물원 측은 신싱을 위해서 특별한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사육사와 판다 팬들은 정성을 다해 생일 케이크를 준비했으며,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신싱의 생일을 축하했다. 신싱은 1982년 쓰촨(四川)성 바오싱(寶興)현에서 태어나 1983년 충칭동물원으로 왔다.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 기간에 신싱은 캐나다로 거처를 옮기기도 했다.

신싱은 1992년 번식을 시작한 이래 8회 임신해 10마리의 새끼 판다를 낳았다. 특히 2002년 20세 때 쌍둥이를 낳으면서 최고령 출산 기록을 갈아치웠다. 2018년 말까지 신싱의 후손은 총 137마리로 전 세계 20여 개국에 퍼져 있다.

현재 신싱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중 98kg으로 매일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동물원 측은 신싱이 만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규칙적으로 혈압과 체중을 체크하고, 분기별로 채혈해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충칭동물원은 신싱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8월 30일까지 신싱과 같은 나이인 1982년생 입장객에게 무료 입장의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중국 톱스타 안젤라베이비·황샤오밍 부부 이혼설 모락모락

중국 톱스타 부부 안젤라베이비와 황샤오밍(黃曉明)이 또다시 이혼설에 휘말렸다. 이번 이혼설은 국영 CCTV의 추석 특집방송인 ‘중추제(中秋佳) 완후이(晚會)’ 출연자 명단에 부부 관계로 표시되지 않음으로써 불거져 나왔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다른 부부의 경우 이름 옆에 부부라고 명시된 것과는 달리 안젤라베이비와 황샤오밍은 각자의 이름만 쓰여 있을 뿐 ‘부부’라는 글자가 빠져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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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베이비(오른쪽)와 황샤오밍. [사진=바이두]


앞서 안젤라베이비는 지난 7월 16일 자신의 SNS 웨이보에 “요즘 나와 세상에 약간 시차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다 잘될 거다. 걱정하지 말자”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로 인해 이혼설이 나돌자 안젤라베이비는 소문을 부인했다.

두 사람의 이혼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간 중국 매체들에 의해 이혼설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번 출연진 명단으로 두 사람의 이혼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중국 연예계 톱스타인 안젤라베이비 부부는 2009년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힌 뒤 2015년 결혼에 골인했다. 2017년 1월 홍콩에서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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