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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띤 스마트폰 시장 연내 300만 간다

2019년 09월호

활기 띤 스마트폰 시장 연내 300만 간다

2019년 09월호

세계 첫 5G에 최고 성능폰 출시로 시장 관심↑
약 2개월 만에 100만 돌파...LTE 때보다 빨라
삼성·LG, 하반기 신규폰 5G에 집중될 듯


|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올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핫 이슈는 단연 5G 스마트폰이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와 함께 5G 스마트폰이 처음으로 출시되면서 관심이 높아진 까닭이다. 무엇보다 이통사들이 5G 가입자 유치 경쟁에 단말기 지원금을 대폭 늘린 것이 시장의 열기를 부추겼다.

최신 스마트폰에 최대 70만원의 지원금이 실린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대개 신규 스마트폰에는 선택약정(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이 유리한데, 이번에는 가격대가 낮은 요금제를 선택해도 지원금 규모가 몇 배 더 많다. 일례로 출고가가 139만7000원으로 같은 갤럭시 S10 5G(256GB)와 갤럭시 S10플러스(512GB)를 비교하면(SK텔레콤 기준) 5G 모델은 5만원대 요금제에서 40만원을, LTE 모델은 12만원을 지급한다. 게다가 일부 유통망에서는 불법 보조금까지 지급하면서 100만원이 훌쩍 넘는 스마트폰을 ‘0원폰’으로 만들어 화제가 됐다.

이에 5G 가입자는 69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2011년 상용화된 LTE 가입자가 80여 일 만에 100만 가입자를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열흘가량 빠르다. 최근 180만명을 넘어서면서 연말에는 300만명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첫 5G 이동통신 서비스와 5G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맞물리면서 시너지를 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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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일 만에 100만 돌파...5G폰 파격 할인 덕

기존과 차별화된 스마트폰 성능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5G폰은 삼성전자와 LG전자 각 1종으로 한정적이지만 트렌드에 맞춰 최고 성능을 탑재한 제품으로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갤럭시 S10 5G의 경우 전면 2개, 후면 4개 카메라와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이, LG전자의 V50은 탈착 가능한 듀얼 스크린을 무상 제공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V50은 그동안 빈약했던 LG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V50은 약 40만대 가까이 팔려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스마트폰 사업에서 고전했지만 듀얼 스크린을 등에 업으면서 V 시리즈 중 가장 단기간 내 거둔 성과다.

하반기에는 프리미엄과 함께 중저가폰에서도 5G를 지원, 시장 확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우선 삼성전자는 국내에 선보일 하반기 전략폰 갤럭시 노트10을 5G 버전으로만 출시한다. 5G 서비스가 안정화된 데다 프리미엄 모델로 최고, 최신 성능을 우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존과 달리 ‘일반’과 ‘플러스(고급형)’ 2종으로 라인업을 세분화한 만큼 보다 다양한 수요층을 끌어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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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50 ThinQ 게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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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5G폰 체험 스튜디오.


폴더블폰, 듀얼 스크린 후속, 중저가폰 출격 대기

9월 출시가 예정된 갤럭시폴드 또한 국내에서는 5G 전용으로 나온다. 갤럭시폴드의 최대 강점은 대화면을 갖추고 있으면서 이를 휴대하기 좋게 접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동통신의 진화로 대용량, 고화질 콘텐츠 소비가 원활해지면서 영상·게임 등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갤럭시폴드는 대화면을 기본으로 하면서 멀티 태스킹이 가능한 사용성을 갖추고 있어 이를 모두 지원한다. 5G의 장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인 셈이다.

LG전자도 5G폰 V50 차기 작과 함께 듀얼 스크린의 후속 제품을 준비 중이다. 듀얼 스크린을 사용하면 두 가지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한 화면에서는 지도를 보면서 한 화면에서는 SNS를 할 수 있는 식이다. 탈착식이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떼어놓을 수도 있다.

중저가폰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9월 중 중저가폰 라인업 갤럭시 A에서 5G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 A90 모델로 가격은 80만~90만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능은 LTE 프리미엄폰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IT매체들에 따르면 6.7인치 화면에 퀄컴의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스냅드래곤855와 후면 3개 카메라, 배터리 4500mAh 등이 탑재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LG전자 역시 100만원대 이하 가격대의 5G폰을 준비 중이다.

이에 더해 보다 저렴한 가격대의 5G요금제가 나오면 올해 5G폰 사용자는 빠른 속도로 늘어 많게는 500만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벌써 업계에서는 8월 중 200만 돌파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중순 5G 가입자 200만명 달성이 유력하다”며 “하반기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A 5G폰 등 라인업 강화로 연말 500만까지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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