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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態萬象 차이나] 검색어로 엿보는 오늘의 중국

2019년 08월호

[千態萬象 차이나] 검색어로 엿보는 오늘의 중국

2019년 08월호

취업난 속 민물가재 전문대 취업률 100%

중국에서 취업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취업률 100%를 자랑하는 민물가재(샤오룽샤)직업학교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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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 첸장(潛江)샤오룽샤직업학교(2년제)가 제1기 졸업생 35명을 배출했다. 이들 졸업생의 취업률이 100%에 달하는 데다 월급도 6000~1만2000위안(약 102만~204만원)으로 평균보다 높아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 학교 관계자는 “올 초 이미 1기 졸업생 대부분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전하면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2000년대 들어 학부 졸업생들이 재입학해 기술을 배우는 현상이 사회적으로 나타나기 사작했다”면서 “이는 일부 학과의 학부 졸업생 월급이 2000위안(약 34만원) 수준으로 턱없이 낮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최초의 샤오룽샤 인재 전문양성기관인 이 학교는 입학 첫해부터 많은 지원자를 끌어모았다. 2017년 당초 모집 정원인 50명을 초과한 86명을 입학생으로 받아들였다. 지난해 100명으로 정원을 늘렸으며, 올해엔 200명의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 학교가 설립된 배경에는 막대한 규모의 샤오룽샤 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2017년 샤오룽샤 산업 규모는 2685억위안(약 4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15% 증가했다. 중국은 미·중 무역전쟁 영향과 경기 하강 등으로 취업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바이두 회장, 강연 중 난데없는 물벼락 테러

중국 최대 인터넷검색업체 바이두의 리옌훙(李彥宏) 회장이 강연 도중 난데없는 물벼락을 맞는 봉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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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 소후에 따르면 지난 7월 3일 베이징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개발자 회의에서 한 남성이 강연 무대로 난입해 리옌훙 회장에게 물세례를 퍼부었다. 당시 리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AI를 통한 주차 서비스를 소개하던 중이었는데, 티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생수병을 가지고 무대 위로 올라가더니 그의 머리 위에 물을 부은 것.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현장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잠시 멍해 있던 리 회장은 몇 초 후 가해자에게 “무슨 문제가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곤 이내 얼굴에 묻은 물기를 닦아내면서 침착하게 강연을 이어 나갔다. 그의 임기응변 능력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돌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남성은 곧바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그는 리 회장에게 물세례 범행을 하기 전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미리 이런 사고를 칠 것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바이두는 이미 200여 개의 AI 핵심 기술을 개발자들에게 개방해 산업 지능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세상을 간단하게 만드는 것이 바이두의 사명”이라고 소개했다.

중국 IT전문 매체 두뉴스(Donews)에 따르면 리 회장이 봉변을 당한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전에 중국과기대학에서 강연하던 당시 무대 아래에 있던 한 여학생이 그를 향해 “리옌훙, 이 사기꾼”이라고 소리쳐 현장에서 제지당한 바 있다.


알리페이 중국 여자축구에 1700억원 후원

중국 알리바바 산하의 전자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가 중국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향후 10년간 10억위안(약 1700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날 후원 발표회에 참석한 알리바바 마윈 회장은 공 묘기를 선보이며 축구 실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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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5일 신경보에 따르면 알리페이는 이날 중국 항저우에서 상업적 목적이 아닌 공익적 차원에서 여자 축구에 대해 거액의 후원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후원은 알리페이 공익기금회가 주도하며, 마윈 회장의 공익기금회와 차이충신(蔡崇信) 부회장의 공익기금회가 출자에 공동 참여한다. 마련된 후원금은 향후 △중국 여자축구 대표팀 훈련 제고 △여자축구 선수 부상·질병 치료 및 은퇴 준비 지원 △여자축구 기술 향상과 코치 양성, 청소년 여자축구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쓰일 전망이다.

알리페이 측은 상업적 목적의 후원이 아닌 만큼 여자축구 유니폼에 자사 광고를 부착하는 식의 홍보를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알리페이와 중국축구협회 간 체결한 후원 협약서는 34페이지에서 15페이지로 대폭 줄었다.

알리페이의 축구 후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11월 알리페이는 후원사 자격으로 유럽축구연맹(UEFA)과 8년간 협력을 맺었다.

이날 후원 선포식에 참석한 마윈 회장은 여자축구 선수들과 함께 리프팅(발등으로 볼을 차 땅에 떨어뜨리지 않게 하는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올해 9월 은퇴를 앞둔 마 회장은 향후 교육, 환경, 자선 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아시아의 강호 중국 여자축구는 올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중국 판빙빙-리천 커플 결별에 대륙이 들썩

중국 톱스타 판빙빙-리천 커플이 결별했다. 한류스타 송중기-송혜교 부부의 파경 소식이 전해진 날 중국 톱스타 커플의 이별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대륙의 네티즌 사회가 들썩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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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판빙빙은 지난 6월 27일 중국 SNS 웨이보에 “누구나 인생을 살다 보면 각종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며 “우리는 더는 우리가 아니지만, 우리는 여전히 우리일 것”이라고 간접적으로 결별 소식을 전했다.

배우 리천은 해당 글을 공유하며 “친구에서 애인이 됐고 다시 친구로 돌아가게 됐다”며 “감정의 형태는 변할 수 있겠지만, 당신과 나 사이의 순수했던 감정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판빙빙과의 이별을 보다 확실하게 밝혔다.

두 사람이 각자 웨이보에 이별 글을 올린 지 10분도 안 돼 ‘판빙빙-리천 이별’ 해시태그 조회 수가 1위에 오르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판빙빙과 리천은 2014년 드라마 ‘무미랑전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5년 열애를 공식 인정한 데 이어 2017년 약혼했다. 지난해 판빙빙이 세금 탈루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으며 잠적설에 휘말렸을 때도 리천은 그의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같은 날 송중기-송혜교 부부가 이혼조정 절차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져 중국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송중기-송혜교 이혼’ 해시태그 조회 수는 12억회를 기록했고 관련 댓글은 39만건을 넘었다.

중국에서 송혜교는 대표적인 한류 여신이며, 송중기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기몰이에 성공한 떠오르는 차세대 한류스타다.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결혼 약 1년8개월 만에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중국 팬들은 “이별의 날인가”, “믿을 수 없다”, “송-송 부부 이혼에다 판빙빙-리천 이별까지 이게 무슨 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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