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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앗! 뜨거 한 공산당의 7대 세계 톱 기술

2019년 07월호

미국이 앗! 뜨거 한 공산당의 7대 세계 톱 기술

2019년 07월호

과학발전 걸림돌? 일당 체제 기술혁신 줄달음질
제도·도덕 기준 자유로워 과학계 연구 응용 활발


| 강소영 중국전문기자 aaa@newspim.com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은 사실상 첨단기술의 주도권을 둘러싼 강대국의 총성 없는 전쟁이라는 측면에서 ‘기술냉전’으로 불리고 있다. 전반적인 ‘전세’에서 미국이 중국을 압도하고 있지만, 그간 각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 온 중국의 실력도 만만치 않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방 세계의 예상과 달리 공산당 일당 지배 체제는 과학기술 혁신에 장애가 되지 않았고, 오히려 민감한 분야 기술의 응용과 보급을 촉진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기술력 강화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미국국립과학재단(NSF)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하이테크 분야에 대한 중국의 투자 규모는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중국은 일부 과학기술 분야에서 자타 공인 세계 최고의 실력을 인증받고 있다. 특히 일부 분야에서는 미국을 따돌리고 압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자국은 물론 전 세계가 인정하는 중국 최고의 과학기술 분야 성과를 소개한다.

1. 5세대 이동통신(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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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이자 세계 2대 휴대폰 제조사인 화웨이는 5G 기술의 선두기업으로 부상했다. 5G 기술 관련 특허 수도 가장 많다.

BBC중문망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웨이 봉쇄’에 나섬과 동시에 지난 4월 12일 중국의 5G 네트워크가 미국의 21세기 번영과 안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한 것은 5G 분야에서 미국이 중국에 열세임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2. 슈퍼컴퓨터 ‘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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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은 수년째 슈퍼컴퓨터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5년의 성적은 중국의 승리로 기록되고 있다. 중국의 슈퍼컴퓨터 톈허(天河)2호와 선웨이(神威), 타이후쯔광(太湖之光)이 5년 연속 세계 슈퍼컴퓨터 500위 순위에서 1, 2, 3위를 차지하며 중국의 자존심을 지켜주고 있다.

중국은 2020년 백억억차 초연산(E급 초연산) 기능을 가진 톈허3호의 연구개발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은 2021년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백억억차 초연산 슈퍼컴퓨터 프런티어(Frontier)를 개발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3. 유전자 편집 아기

2018년 말 중국 남방과기대 허젠쿠이(賀建奎) 교수가 세계 최초로 유전자를 편집한 ‘디자이너 베이비’를 출생시켰다. 에이즈를 유발하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저항력을 갖도록 유전자가 편집된 쌍둥이가 태어났다는 소식에 전 세계 과학계가 충격에 빠졌다.

물론 이에 대해서는 과학기술이 침범해서는 안 될 윤리적·도덕적 선을 넘었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중국 정부도 뒤늦게 허젠쿠이 교수에 대한 조사와 처벌에 착수했지만, 서방 국가에 비해 상당히 느슨한 감독과 규제 속에서 중국 과학자들은 이미 유전자 편집 분야에서 상당한 연구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허젠쿠이 교수의 ‘디자이너 베이비’ 탄생 이전부터 중국 과학자들은 유전자 편집 원숭이, 복제 원숭이 및 돼지 등 대형 동물을 통한 유전자 편집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왔다.

4. 인공지능(AI) 응용

비록 기초연구, 칩, 인재 등 인공지능 분야 다방면에서 미국에 뒤처지고 있지만, 인공지능 기술 응용 측면에서는 중국이 앞서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안면인식 기술의 응용이다. 서방 국가에서는 인권과 사생활 보호 등의 이유로 안면인식 기술의 사용과 응용이 제한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오히려 정치·사회적인 이유로 안면인식 기술 보급이 국민 생활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

2017년 도입된 공공 화장실 화장지 안면인식 식별 기술은 이 기술이 중국 사회에서 얼마나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공공 화장실 이용자들이 화장지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면인식 식별 기술을 채용한 것이다. 호텔 체크인, 무인상점 결제 등에도 안면인식 기술이 다양하게 응용되고 있다. 신장웨이우얼족(新疆維吾爾族) 등 독립을 주장하는 소수민족 감시에도 안면인식 기술이 대대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5.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 ‘톈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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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는 지난 2016년 9월부터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 톈옌(天眼)을 가동하고 있다. 구이저우(貴州)성 핑탕(平塘)현에 위치한 ‘500m 구경 전파망원경(FAST)’은 우주의 중성수소가스, 펄서 행성, 성간 물질 등을 탐사하며 세계 항공우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중국 신화사는 톈옌 전파망원경이 적어도 10~20년 동안 세계 최대 망원경 설비의 위상을 지킬 것으로 전망했다.

6. 세계 최초 양자위성 ‘모쯔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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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난 2016년 8월 주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에서 세계 최초의 양자 과학실험위성 모쯔하오(墨子號)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모쯔하오는 양자통신 시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미국 학자들은 중국이 양자통신 분야 선점을 통해 미국의 네트워크 공격, 방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7. 인류 최초 달 뒷면 착륙

중국은 지난해 12월 달 뒷면을 탐사할 로봇탐사선 창어(嫦娥)4호를 발사했다. 그리고 올해 1월 3일 창어4호가 인류 최초로 달 뒷면 착륙에 성공했다고 밝히면서 우주 산업 강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전 세계도 중국의 항공우주 기술 성과에 찬사를 보냈다.

중국은 올해 말 창어5호를 발사해 달 표면의 샘플을 지구로 가져와 연구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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