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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 10개 넘는 ‘데카콘’은 18마리

2019년 07월호

뿔 10개 넘는 ‘데카콘’은 18마리

2019년 0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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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니콘 347마리 중 미국(172)과 중국(89)이 75% 차지
우리나라는 쿠팡 등 8개사로 독일과 함께 글로벌 5위 유니콘 서식지
업종별로는 전자상거래(42개) 핀테크(39개) 인터넷(31개) 순

|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글로벌 유니콘 기업은 주로 미국과 중국에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B 인사이츠(CB Insights)의 올해 5월 8일 기준 최신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347개 유니콘 기업 중 미국은 172개를 보유해 절반을 차지한다. 중국이 뒤를 이어 89개 유니콘 기업을 갖고 있다. 그다음은 영국(17개), 인도(16개) 등이며 독일과 우리나라가 각각 8개로 공동 5위 서식지로 분류된다.

기타 서식지는 프랑스 이스라엘 인도네시아(각 4개), 스위스(3개), 호주와 홍콩 브라질 콜롬비아(각 2개),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포르투갈 룩셈부르크 필리핀 나이지리아 에스토니아(각 1개) 등으로 나타났다.

‘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의 비상장 기업’인 글로벌 유니콘 클럽에는 약 350개 기업이 포함된다. 그중에서도 기업가치가 기준의 10배(100억달러)가 넘는 이른바 ‘데카콘(Decacorn)’이 18곳 존재한다. 데카콘은 10을 뜻하는 ‘데카(Deca)’와 ‘유니콘(Unicorn)’의 합성어다. 18개 데카콘 중 대부분을 미국(10개)과 중국(4개)이 차지하고 있고 싱가포르, 영국, 인도, 인도네시아 기업들이 나머지 4곳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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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니콘 클럽의 순위 1위는 중국의 바이트댄스란 기업이다. 숏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틱톡’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명성을 높인 바이트댄스는 기업가치가 무려 750억달러(약 89조원)에 달한다.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맞춤형 뉴스 ‘오늘의 헤드라인’이라는 뜻의 ‘진르터우탸오(今日头条)’로 지난해 말 현재 7억100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확보했다. 틱톡은 150여 개국에서 75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작년 기준 무려 8억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월간 활성화이용자 수가 5억명에 달한다. 중국 콘텐츠 플랫폼 중 최초로 글로벌 브랜드가 된 사례로 꼽힌다. 틱톡의 매출 중 42%가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2위는 미국의 우버(Uber)로 720억달러 기업가치를 자랑하고, 그 뒤를 중국 최대 차량공유 서비스 기업인 디디추싱(Didi Chuxing)이 차지한다. 디디추싱은 현재 기업가치가 560억달러 수준이다. 3위부터 9위까지는 모두 미국 기업으로 △공유오피스 위워크(470억달러) △전자담배 줄랩스(380억달러) △공유숙박 에어비앤비(290억달러) △스트라이프(230억달러) △항공우주장비 스페이스엑스(190억달러) △에픽게임스(150억달러) 순이다. 싱가포르의 ‘그랩택시(GrabTaxi)’가 140억달러 규모로 1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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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위부터 20위 사이에 블록체인 기업인 중국의 비트메인테크놀로지(11위, 120억달러)와 미국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 새뭄드(12위, 120억달러), 영국의 컴퓨터 기업 글로벌스위치(13위, 110억달러), 미국 빅데이터 기업 플랜티어(14위, 110억달러), 글로벌 드론 기업 중국의 DJI이노베이션(15위, 100억달러), 워런 버핏이 투자하기로 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 ‘페이티엠(Paytm)’으로 유명한 인도 핀테크 기업 원97 커뮤니케이션(16위), 인도네시아의 배달 앱으로 유명한 고젝(17위), 미국 인터넷소프트웨어 기업 인포르(18위)가 마지막 18위 데카콘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 전자상거래·마켓플레이스 기업인 쿠팡은 90억달러 기업가치 평가를 받으며 중국 꽈즈(Guazi)에 이어 2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이들도 조만간 데카콘 기업으로 분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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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 보면 쿠팡이 속한 전자상거래·마켓플레이스가 42개사로 가장 많고, 그다음은 핀테크 유니콘으로 39개사에 달한다. 인터넷소프트웨어·서비스 업종의 유니콘이 31개, 다양한 온디맨드 서비스 기업이 20개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헬스케어(17개)와 디지털헬스(6개) 두 업종 합쳐 23개로 나타났고, 여행(Travel) 및 게임(Gaming) 관련 업체가 도합 15개 정도였다. 그 외에 자동화기술(9개), 에듀테크(9개), 소셜(8개), 빅데이터(8개), 사이버보안(8개), 바이오테크와 유전공학(8개), 공급망·물류(7개), 기업자원분석 및 경영전략(8개) 등이 10개 기업 미만 중에서 상대적으로 유니콘 기업 배출이 많은 업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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