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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態萬象 차이나] 검색어로 엿보는 오늘의 중국

2019년 06월호

[千態萬象 차이나] 검색어로 엿보는 오늘의 중국

2019년 06월호

칭화대학, THE 선정 아시아 대학 순위 1위

칭화(清華)대학이 중국 대륙 소재 대학 최초로 아시아 대학 순위 1위에 선정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칭화대는 지난 5월 1일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THE(타임스 고등교육)가 발표한 ‘THE 아시아 대학 순위 2019’에서 싱가포르국립대학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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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화대학은 올해 평가에서 총점 83.1점을 받아 지난해 1위였던 싱가포르국립대학을 1.6점 차로 앞섰다. 세부 항목으로는 논문 인용 74.8점(2018년 71.4점), 산학협력 수익 99.8점(99.8점), 국제화 45.8점(41점), 연구 실적 94.2점(93.1점), 교육 여건 85.9점(77.5점) 등을 받았다. 지난해 70점 후반대에서 올해 80점 중반대로 평점이 오른 교육 여건 점수가 순위 변동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北京)시에 위치한 칭화대학은 베이징대학과 함께 중국의 명문 대학으로 손꼽힌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를 비롯해 후진타오, 시진핑 국가주석을 배출한 학교로도 유명하다.

칭화대학은 이공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미국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세계 대학 순위에서 종합공학 분야 세계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심사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 중 하나인 항공우주공학, 전자공학, 토목공학 등 해당 분야 논문 인용 건수에서 미국과 영국 대학들을 모두 앞섰다. 칭화대학은 이번 아시아 대학 순위 1위 선정으로 공학 부문뿐만 아니라 종합대학으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번 아시아 대학 순위 평가는 세계 27개국 400여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국 대륙 소재 대학은 2018년보다 7곳 늘어난 72개 대학이 순위에 올랐다. 이 가운데 26개 대학이 100위권 안에 들었다.

홍콩과 대만 소재 대학은 각각 6개, 32개 대학이 순위에 올랐다. 필 베티(Phil Baty) THE 편집장은 “중국 대학의 순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이는 중국 교육 당국이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교육산업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 발표에서 한국 대학의 경우 서울대와 성균관대가 각각 9, 10위로 10위권 안에 들었고, 일본에서는 도쿄대가 8위에 올랐다.


판빙빙 최근 티베트서 공익 활동에 열중

중국의 톱스타 판빙빙이 5월 초 시짱(西藏, 티베트) 자치구에서 공익 활동에 열중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 SNS와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판빙빙은 얼마 전 의료 단체를 이끌고 시짱 자치구 아리지구(阿裏地區)의 현지 아동을 대상으로 의료 검진을 비롯한 공익 활동을 진행했다. 이 같은 판빙빙의 의료봉사활동은 8년 연속 지속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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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판빙빙은 최근 티베트 봉사활동 중 산소 부족에 따른 고산병을 앓으면서 링거 주사를 맞는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판빙빙과 함께 자선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지인은 SNS를 통해 “판빙빙의 고산병 증상이 심각해 베이징에 돌아가자고 권했지만 말을 듣지 않는다”고 털어놓았다.

시짱 자치구의 아리지구는 해발 고도가 높고 일반적인 생필품은 물론 의료자원도 부족한 낙후지역이다. 특히 이 지역 아동들의 심장병 발병률은 다른 지역에 비해 3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8년 전 판빙빙은 스태프들과 이곳을 방문해 열악한 현지 상황을 직접 목격한 뒤 아리더신(愛裏的心) 공익 활동을 개시했다. 현재까지 238명의 아동이 의료 서비스를 통해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네티즌들은 최근 판빙빙의 공익 활동과 관련, “불쌍한 척하지 마라, 지난 과오를 씻을 수는 없다”, “ 컴백을 원치 않지만 건강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 등 자선 활동을 하는 판빙빙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탈세 사건 후 칩거에 들어갔던 판빙빙은 최근 대외 활동을 늘려 가면서 조만간 컴백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난 4월 판빙빙은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의 9주년 행사에 참석한 데 이어 얼마 전 자신의 마스크팩 홍보 영상물에 출연하기도 했다.


멍완저우 부회장의 당당한 ‘변신’ 눈길

중·미 통상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양국 마찰의 한 축인 화웨이 멍완저우(孟晚舟) 부회장의 ‘일거수일투족’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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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멍 부회장은 지난 5월 8일 법원 심리 참석을 위해 자택을 나서면서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띤 채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 매체는 멍 부회장이 이날 고급스러운 ‘마놀로 블라닉’ 원피스를 착용한 채 기자들에게도 말을 건네는 등 과거와 확연히 다른 ‘여성 사업가의 모습’을 연출했다고 전했다.

멍 부회장의 변호인단은 법원 심리에서 “멍 부회장은 정치적인 이유로 부당하게 억류됐고, 체포 과정에서 기본 인권이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멍완저우 부회장의 주거지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캐나다 법원 측은 멍 부회장이 제출한 가택연금 장소를 바꿔 달라는 보석 조건 변경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그는 캐나다 밴쿠버의 부촌 던바에서 또 다른 고급 거주지인 쇼네시의 1330만 캐나다달러짜리 주택으로 거처를 옮길 수 있게 됐다. 경호업체 측은 “새로 이주하는 거주지는 대중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할 수 있어 경호에 적합한 지역”이라고 밝혔다.

한편 멍완저우 부회장의 체포 이후 중국에 진출한 상당수 캐나다 기업들이 양국 갈등 격화에 따른 고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중 캐나다상공회의소가 최근 226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과반수가 넘는 캐나다 기업들이 사업 계획을 연기하거나 변경했다고 답변했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캐나다의 2대 무역상대국이다.


중국 인구 2023년 14억1000만명... 정점 도달 5년 앞당겨져

중국 인구가 당국의 예상보다 5년 빠른 2023년에 정점에 도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데이터 제공업체 컴플리트 인텔리전스(Complete Intelligence)의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인구가 오는 2023년에 14억1000만명을 기록,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했다. 당초 당국은 오는 2028년에야 중국 인구가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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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지난 2015년 10월 18기 5중전회(十八屆五中全會)에서 한 자녀 정책을 공식 폐기하고 ‘1가구 2자녀’ 정책을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018년 중국의 출산율은 196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당국의 정책이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컴플리트 인텔리전스의 대표는 “중국의 한 자녀 정책이 너무 늦게 폐지됐다”며 “당국의 정책 전환이 조기에 이뤄졌다면 안정적인 출산율 유지가 가능했을 것”으로 봤다.

보고서는 중국 가임기(15~49세) 여성 인구의 감소를 인구 감소 추세의 주된 요인을 지목했다. 가임기 여성의 수는 오는 2033년까지 약 5600만명이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9세 이하 아동의 수도 덩달아 축소될 전망이다. 중국의 아동 인구는 2028년까지 현재보다 17%(2700만명) 감소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 중 4세 이하 미취학 아동의 수는 매년 2.8% 감소하면서 오는 2033년이면 5740만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완구,아동복, 유제품, 교육 등 아동 관련 산업은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헤이룽장(黑龍江)성의 인구 감소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랴오닝(遼寧)성, 저장(浙江)성, 지린(吉林)성 순으로 인구 감소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조사됐다.

천유화(陳友華) 난징대학 교수는 “중국의 인구는 2025년을 전후로 정점에 도달한 후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본다”며 “인구학적 관점에서 중국은 2025년부터 인구 감소에 따른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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