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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쳤다’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 미래 50년 관광산업

2019년 06월호

‘대박 쳤다’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 미래 50년 관광산업

2019년 06월호

1주년 진기록...303일 만 국내 최단 100만명 돌파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우뚝’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 선정


| 김영섭 기자 kimy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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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사천바다케이블카’ ‘섬, 바다 그리고 산을 잇는 국내 최초의 케이블카’

사천시가 사활을 걸고 야심 차게 추진한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지난 4월 13일 개통 1주년을 맞아 성대한 ‘생일잔치상’을 받았다.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전국 최고의 오감만족 해상케이블카로 자리매김하면서 사천 관광이 대박이 난 것이다. 우리나라의 새로운 ‘해양관광 랜드마크’란 타이틀과 함께 사천의 미래 50년 먹거리 관광산업으로 급부상했다.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개통 11개월 10일 만인 지난 3월 24일 기준으로 103만700여 명이 탑승했다. 이는 기상 악화에 의한 환불, 정식 개통 전 무료 시승 등을 뺀 순수 유료 탑승객 수치다. 사천바다케이블카의 매출액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150억원(2018년 126억여원, 2019년 24억여원)이 넘는다. 나아가 사천바다케이블카의 누적 탑승객 100만명 돌파는 영업일수 313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통영케이블카보다 10일 빠른 303일 만에 이뤄낸 국내 최단 기록이다.

특히 개통 당시인 2018년의 계획(탑승객 62만여명, 실적 90여억원)보다 탑승객은 25만명, 영업실적도 36억여원이 더 많았다. 현재 평일 1500~2000명, 주말 5000~6000명이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찾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사천바다케이블카는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한국일보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한다.

지역상권도 ‘케이블카 특수 효과’ 웃음 활짝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성공적 개통으로 지역 상인들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 인근에 있는 음식점과 싱싱한 수산물로 소문난 용궁수산시장은 교통 흐름이 막힐 정도로 붐빈다. 대부분 음식점은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과 함께 이용객이 몰리면서 매출이 늘고 있다. 삼천포유람선, 식당, 특산품 판매점, 숙박업소 등 지역 경제도 ‘케이블카 특수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의 인기 비결은 총 길이 2.43㎞로 국내 관광용 케이블카 중 가장 긴 데다 한려수도의 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천바다의 명물 죽방렴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각산 중턱에 위치한 아름다운 편백림은 이미 최고 힐링 공간으로 입소문 났다.

초양도에 조성된 노란색 물결의 유채 단지, 초양도를 붉게 치장할 장미정원, 돛단배 형상의 일몰전망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제격인 해변둘레길 등은 감성 폭발의 촉매제로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각산정류장에 설치된 270m의 산책로, 포토존 4곳, 쉼터 3곳과 유적인 각산봉화대, 봉수꾼 막사는 후덕한 인심의 시장통 할머니가 건네는 덤과 마찬가지다.

사천바다케이블카의 가장 큰 특징은 안전성이다. 최악의 비상상황 발생 시 자체 구동모터를 장착한 특수 구조차량이 캐빈에 직접 접근해 승객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는 획기적인 해상구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바다 위를 운행하는 만큼 초속 22m의 폭풍급 바람에도 안전운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확보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마음까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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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급 바람에도 안전운행 가능하게 설계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에 고성능 가속엔진이 추가로 장착된다. 또 사천시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바다 야경을 즐기려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주와 정류장 등 사천바다케이블카 연계 시설에 다채로운 LED 경관 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10월쯤이면 오색찬란한 케이블카를 타고 화려한 조명으로 다시 태어난 사천의 밤바다를 건널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주철탑은 케이블카 시설의 극적인 이미지 연출로 해안 자연 경관과 대비해 부각시키고 삼천포대교 조명등과 차별화하면서도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다는 게 사천시의 복안이다. 정류장은 인위적이 아닌 실내 빛의 자연스러운 연출을 유도했다. 입 구성과 기둥 부분을 은은하게 연출해 시각적 심미성을 높였다. 공원은 원색의 혼란스러운 컬러 연출을 자제하고 깨끗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해안가는 물과 자연의 흐름을 은은하게 표출한다.

사천시 시설관리공단 박태정 이사장은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좋은 시각으로 바라본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현실은 달랐다”며 “사천을 넘어 우리나라 해양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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