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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진성(谷金生) 주한중국대사관 공사 “중국 여전히 기회, 한국과 협력 확대 긴요”

2019년 04월호

구진성(谷金生) 주한중국대사관 공사 “중국 여전히 기회, 한국과 협력 확대 긴요”

2019년 04월호

| 정리=정산호 중국전문기자 chu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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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진성 주한중국대사관 공사. [사진=주한중국대사관]


4차 산업혁명이 인류사회 발전에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으로 다가오며 전 세계는 지금 대격변의 시기를 맞고 있다. 중국은 2017년 10월 공산당 19차 당대회를 계기로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시대를 열고 변화하는 세계와 보조를 맞춰 새로운 역사 창조에 매진하고 있다.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중국은 개혁개방 40년의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경제 문호를 더욱 개방하고 국제협력 강화, 무역 및 투자 자유화, 자유무역항 건설에 집중할 것이다.

중국은 앞으로도 인류 공동 복리를 위해 공헌하며 국제 간 관계에 있어서의 다자주의를 지지해 나갈 것이다. 또한 적극적으로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을 추진해 새로운 국제관계, 더 나아가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노력할 방침이다.

중국의 개혁개방 성과

2018년은 중국의 개혁개방 40주년이 되는 해였다. 인류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40년은 짧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기간 중국은 세계가 놀랄 만한 눈부신 성과를 이룩했다.

40년간 중국 경제는 연평균 9.5%씩 성장했다. 중국의 GDP 총량은 이 기간 3700억위안(약 62조1341억원)에서 82조7000억위안(약 1경3770조원)으로 성장했고,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8%에서 15.2%로 늘어났다. 중국은 세계 2대 경제국이며 세계 제일의 제조업 대국이자 화물무역 국가다. 또한 외환보유고 1위 자리를 오랜 기간 지키고 있다.

개혁개방 초기 중국에는 7억7000만명의 빈곤 인구가 있었지만 2017년에는 3046만명까지 감소했다. 중국인의 가처분소득은 1978년 171위안(약 2만8700원)에서 2018년에는 2만5974위안(약 436만1813원)으로 증가했다.

40년간 중국의 과학기술력은 눈에 띄게 발전했다. 2017년 중국의 연구개발(R&D)예산 지출은 1조7606억위안(약 295조6575억원)으로 세계 2위를 기록했다. 1991년과 비교해 122배 증가한 수치다.

개혁개방 이래 중국은 고온초전도, 나노소재, 생명과학, 슈퍼컴퓨터 영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우주로 나아가 유인우주선, 달 탐사, 양자과학, 심해 탐사, 슈퍼컴퓨터, 위성GPS 사업 등 전략기술 분야에서 유례 없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경제 상황

국제사회는 항상 중국 경제를 주시해 왔다. 혹자는 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 경제가 심각한 위협에 처해 있다고 말하고, 어떤 사람은 중국 경제의 부진이 자국은 물론 세계 경제에 끼칠 악영향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중국의 현 경제 상황은 어떨까. 중국 경제는 글로벌 무대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중국 경제의 중·고속 성장 추세는 견실하다. 2018년 중국 GDP 총량은 13조6000억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2위를 기록했다. 경제성장률은 2017년보다 소폭 하락한 6.6%였지만 예상했던 6.5%보다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2018년 중국 화물 수입은 2017년 동기 대비 9.7% 증가했고, 무역액은 4조5000억달러로 세계 1위를 달성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2018년 양국 무역액은 6300억달러를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하는 등 무역 협력의 굳건한 저력을 과시했다.

현재 중국 경제는 고속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성장 패턴이 바뀌는 전환기에 놓여 있다. 그럼에도 경제구조는 더욱 견실해졌으며 국내소비의 경제성장 공헌율은 76.2%에 달하고 있다. 중국 경제발전의 새로운 동력 또한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다. 2018년 중국에서는 하루 평균 1만8000여 개 기업이 신설되고 있다. 새로운 산업, 새로운 상품, 새로운 업종, 새로운 서비스 모델들이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 경제 성장에 꾸준히 이바지해 왔다. 2018년 중국의 경제성장 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섯 경제국 중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다. 글로벌 경제성장 공헌율은 30%에 가깝다. 중국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Initiative)를 통해 참가국들에 누적 기준 289억달러를 투자했고 24만4000여 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중국은 무역 자유화와 경제 세계화를 앞당기기 위해 지난해 11월 상하이에서 세계 첫 ‘수입’을 주제로 한 국가급 박람회를 열었다. 올해에는 두 번째 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며, 앞으로도 중국의 거대한 시장을 개방해 세계 각국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중국은 앞으로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우수한 서비스와 상품에 시장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현재 중국은 점진적으로 은행, 보험, 증권, 자동차, 선박 등의 분야에서 외국인 주식보유 제한을 풀어 경제성장의 과실을 세계인과 함께 누릴 수 있는 배경을 마련하고 있다.

전 세계 크로스 보더 투자가 대폭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은 작년 한 해 1350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했다. 이는 중국 경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믿음을 입증하는 결정적인 근거다.

그러나 주지할 사실은 중국이 아직 선진국이 아니라 여전히 개발도상국이라는 점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개발도상국으로서 발전해야 할 곳이 많고 갈 길도 멀다. 중국인 평균 국내생산총액은 세계 60위로 미국의 1/7 수준에 불과하다. 한국과 비교해도 1/3 수준이다.

중국이 발전과 함께 맞닥뜨린 문제들은 일종의 성장통이며 오직 발전을 통해서만 치료될 수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의 미래 경제 상황은 낙관적이며, 중국은 세계 각국과 함께 발전을 도모하고 4차 산업혁명 과정에서 새로운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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