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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영화계의 미다스 손’ 흥행돌풍 유랑지구 주인공 우징

2019년 04월호

‘중국 영화계의 미다스 손’ 흥행돌풍 유랑지구 주인공 우징

2019년 04월호

흥행 메이커에서 ‘투자 귀재’로도 주목
3개 작품서 연이어 흥행 돌풍 이끌어


| 이동현 중국전문기자 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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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징


중국 영화배우 우징(吴京)이 액션영화 잔랑(戰狼)2의 성공에 이어 SF 블록버스터 유랑지구(流浪地球)의 흥행 돌풍에 ‘영화계의 미다스 손’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징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의 ‘연타석 홈런’으로 배우는 물론 투자자로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매체 제일재경(第一財經)에 따르면 지난 2월 19일 유랑지구의 누적 박스오피스 매출은 39억위안을 돌파했다. 이로써 유랑지구는 홍해행동(紅海行動)의 성적을 넘어서며 중국 역대 흥행 영화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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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징이 출연한 잔랑2는 역대 박스오피스 선두를 차지했다. [사진=바이두]


앞서 우징은 자신이 연출하고 주연을 맡은 잔랑2를 통해 ‘흥행 보증수표’의 입지를 다졌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잔랑2는 총 56억8000만위안의 누적 매출로 역대 박스오피스 선두 자리를 꿰찼다. 이번 유랑지구의 흥행 질주에 그가 출연한 영화의 ‘누적 박스오피스 매출’은 100억위안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그의 눈부신 성공 뒤에는 실패의 리스크를 감수한 과감한 결단력이 있었다. 우징은 잔랑2 제작을 위해 자신의 별장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총 8000만위안의 자금을 투입한 그는 ‘역대급 히트’로 15배에 달하는 투자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이 시리즈의 전작인 잔랑1 제작을 위해 우징은 자신의 집과 차를 팔아 자금을 조달했다. 잔랑1은 예상을 뛰어넘는 5억5000만위안의 최종 박스오피스 성적으로 업계를 놀라게 했다.

우징은 한때 자금 부족으로 제작이 표류했던 유랑지구에 6000만위안을 과감히 투자하며 배우 외에 투자자로서의 안목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춘제(중국 설)에 개봉한 유랑지구는 개봉 4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며 거침없는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 영화의 박스오피스 매출이 40억위안을 넘을 경우 우징은 최소 2억위안(약 320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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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랑지구 속 우징.


현재 우징은 영화제작사의 경영에도 참여하고 있다. 그는 카이란잉스문화공작실(凱燃影視文化工作室), 베이징쥐광후이잉(北京聚光繪影) 2개사의 주요 주주로 등재돼 있다. 그중 우징이 대주주로 있는 카이란잉스문화공작실은 잔랑2의 제작사인 베이징덩펑궈지(北京登峰国际)의 90% 지분을 가진 모회사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로 연예계 데뷔 24년 차인 우징은 무술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배우로도 유명하다. 무도가의 집안에서 태어난 우징은 6살에 베이징우슈단(北京武術隊)에 입단하면서 전통무술 우슈를 연마하기 시작했다. 10살에 전국대회의 권술(拳術)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드러낸 그는 1986년 전국대회에서 창술(槍術), 도술(刀術) 경기에서 1등을 석권했다.

그는 1995년 영화 태극권2(功夫小子闖情關)로 연예계에 입문한 뒤 1998년 드라마 태극종사(太極宗師)에서 주연을 맡는 등 무술을 소재로 한 작품에서 범상치 않은 무예 실력으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우징은 2007년 범죄영화 남아본색(男儿本色)으로 44회 대만 금마장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면서 배우로서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지난 2008년엔 영화 랑야(狼牙)를 통해 영화감독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우징은 2005년 자신이 연출 및 주연을 맡은 잔랑(戰狼)의 성공을 통해 영화계 ‘흥행 메이커’로서 탄탄대로를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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