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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댕댕이 아픈 건 못 참아’ 불황 역주행하는 동물병원

2019년 01월호

‘우리 댕댕이 아픈 건 못 참아’ 불황 역주행하는 동물병원

2019년 01월호

| 백진규 중국전문기자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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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가정보다 개인 생활을 중시하는 중국인이 늘어나면서 중국 애완동물 시장도 고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애완동물 거래, 식품, 서비스 등에 포커스가 맞춰졌다면 앞으로는 애완동물 의료 시장도 빠르게 발전할 전망이다.

중국 산업연구기관 중상산업연구원(中商產業研究院)은 2018년 11월 보고서를 통해 2017년 중국 애완동물 시장 규모가 전년비 20.5% 확대된 1470억위안(약 24조원)에 달했으며, 오는 2022년에는 시장 규모가 2500억위안대로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종별로는 애완동물 식품이 전체 시장의 34%를 차지했고 의료(23%), 용품(16%)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이 키우는 애완동물은 강아지(24%), 고양이(20%), 물고기(16%), 햄스터(10%)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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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전문가들은 △애완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 △소득 수준 향상 △개인주의적 소비 패턴 심화 등의 요인으로 애완동물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애완동물 관련 산업도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아파트 등 생활 환경의 제약과 함께 질병 예방, 건강 진단, 미용 등으로 분야가 세분화하면서 애완동물 전체 의료 시장 규모 역시 확대될 전망이다.

보고서는 생활 수준 향상으로 애완동물 의료 시장이 전체 애완동물 산업의 주력 사업 모델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애완동물 의료 전문기업들은 2018년 상반기 투자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활발하게 자금을 조달하며 규모를 키웠다. 투자에는 △쑤닝투자(蘇寧投資) △주딩투자(九鼎投資) △칭상즈번(青商資本) △화타이(華泰) 등 유력 투자기관들이 참여했다.

중상산업연구원은 2013년 6000개를 돌파한 중국 동물병원 수가 2017년 1만1000개를 넘어서며 4년 새 2배 가까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2017년 기준 중국의 애완동물 의료 시장 규모는 25억9000만달러로 미국(175억5000만달러)의 1/7 수준에 그쳤다. 이에 보고서는 중·미 애완동물 거래 시장 규모 차이(1/3)에 비해 의료 시장 발전이 크게 뒤져 있으며,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유망 동물병원 체인 기업으로는 △루이펑(瑞鵬)동물병원 △바비탕(芭比堂)동물병원 △아이베이얼(艾貝爾)동물병원 등을 꼽았다. 이들 기업은 최근 1선 도시에서 2~3선 도시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전문인력 확보, 해외기술 도입,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확대 등으로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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