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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5G로 만년 3위 벗어나겠다”

2018년 09월호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5G로 만년 3위 벗어나겠다”

2018년 0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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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정통 ‘LG맨’, 손꼽히는 전략 ‘참모장’
차세대 5G 시장 선점 ‘특명’, 3등 사업자 한계 탈피하나
“변화와 혁신으로 성과”, 선도기업 도약 목표


| 정광연 기자 peterbreak22@newspim.com


“그룹 최고의 전략 참모가 왔다. 5G 시대를 준비하는 LG유플러스만의 ‘큰 그림’이 조만간 그려질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7월 16일 구광모 회장 취임 후 전격적으로 지주사인 ㈜LG 부회장에서 LG유플러스 CEO로 자리를 옮긴 하현회 부회장에 대한 내부 기대는 뜨거웠다.

LG디스플레이 부사장, LG전자 사장, LG그룹 사장 및 부회장 등을 두루 역임한 정통 LG맨. 꼼꼼한 업무 처리와 치밀한 전략가로 이름난 그가 5G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LG유플러스를 새롭게 이끌 적임자라는 점에 LG그룹뿐 아니라 관련 업계에서도 이견이 없다.

하 부회장은 취임 직후 “업무 방식의 혁신을 통해 사업을 멋지게 키워 낸다는 목표로 LG유플러스를 이끌어 나가겠다. 앞으로 생각보다는 행동으로 더 많이 움직일 것이며, 그 행동은 저 혼자가 아닌 LG유플러스 구성원 전체가 함께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노련한 전략참모장, 5G로 변화와 혁신 노린다

1956년생인 하 부회장은 1985년 LG금속에 입사해 LG디스플레이와 전자, 그룹 등의 임원과 CEO로 활약했다. 통신 업계는 처음이지만 2015년 3월 LG유플러스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돼 3년 넘게 경영에 참여해 업무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취임 일성으로 ‘변화와 혁신’을 강조한 그의 말처럼, 2년 8개월 만에 새로운 CEO를 맞은 LG유플러스는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의 통신 역사 전체에 버금가는 5G라는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관문’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통신 3강 구도에서 언제나 3등 사업자의 한계를 넘어서지 못했던 LG유플러스엔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염원을 풀 수 있는 기회다.

하 부회장 역시 5G의 중요성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다. 그는 취임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극도로 말을 아끼면서도 “5G가 기대 이상의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5G를 잡아야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결의와 함께 이번에도 밀리면 더 이상 희망은 없다는 비장함이 묻어났다.

내년 3월로 예정된 5G 상용화 준비는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다. 남은 건 상용화 이후를 준비하는 ‘큰 그림’이다. 5G를 둘러싼 경쟁은 치열하다. 통신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SK텔레콤의 아성은 여전히 견고하고,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검증받은 KT의 5G 노하우도 만만치 않다. 여기에 노키아, 에릭슨, 화웨이 등 글로벌 기업도 시장 선점을 목표로 기술 고도화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스마트홈과 차세대 미디어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LG유플러스의 자신감은 넘친다. 전임 CEO로서 5G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권영수 부회장이 지주사 최고운영책임자로 자리를 옮겼다는 점에서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와 시너지도 예상된다. 5G를 발판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시장의 ‘판’을 엎을 수 있는 기회가 하 부회장 앞에 놓여 있다.

하 부회장은 “통신기업 CEO로서 대한민국이 그동안 주도해 온 통신산업 지위를 지켜 나가는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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